세월호 피해자 및 피해 가족 통신비 전액 감면 추진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02 10:16


안산시는 지난 4월 27일 세월호 피해자 및 피해 가족의 통신비 감면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하여, 5월 1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통신비 등의 감면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승객,승무원) 및 그 가족(부모,배우자,형제,자녀)의 4월과 5월분 이동통신비뿐만 아니라, 사망·실종자 명의의 이동통신 해지 건에 대한 위약금과 잔여할부금도 전액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존자가 사고와 관련하여 단말기 파손 및 분실로 기기견경을 원할 경우 잔여할부금을 전액면제하고 기기변경도 지원될 계획이다.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철민)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인 지난 4월 16일부터 사고 현장인 진도와 장례식장, 합동분향소 등에 사고 수습을 위해 시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중에 있고, 희생자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 안정을 위해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가족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상처가 조기에 치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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