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에 동계 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속초는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와 종합경기장, 인조잔디축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관광시설과 같은 제반시설이 어우러져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2021년 동계 전지훈련 인원은 연평균 인원의 30% 수준인 482명에 머물며 침체기를 겪었으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와 PCR 검사, 예방접종 완료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022년 동계 전지훈련에는 축구 16개 팀, 야구 17개 팀, 태권도 2개 팀 등 총 6 종목, 50개 팀, 1,5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 및 예정이며 평균 15일 이상 체류하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축구 전지훈련팀 16개 팀 523명은 설악동 숙박업소에 장기 체류함으로써 설악동 숙박단지 활성화가 기대되며 종목별 전지훈련팀의 예약이 잇따르고 있어 속초시가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와 같은 스포츠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전지훈련팀과 시민들의 동선을 최소화하여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고, 전지훈련기간 동안 보건소 위생의약과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전지훈련팀 숙소와 식당의 위생 및 방역상태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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