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2월 14일까지 ‘제4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양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민관의 소통창구로써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양천구의 대표적인 청년참여플랫폼이다. 청년의 눈높이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관련 정책과 의제를 발굴해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년 스스로 본인들의 문제를 논의하고 그 해결책을 직접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정책의 적용 대상자가 아닌 능동적인 수행 주체로서 그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1. 13.)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양천구 소재 직장(자영업 포함)에 재직 중인 청년, ▲양천구 소재 청년단체, 비영리단체 소속 청년 중 하나 이상의 요건에 해당하고, 청년 의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까지며 지원하고 싶은 청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부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은 1년의 임기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분야별로 ▲정책제안, ▲청년문화, ▲경력지원, ▲경제지원, ▲심신건강 총 5개 분과 중 하나에 소속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천구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청년들이 체감하고 있는 지역사회 문제와 다양한 청년 의제를 공론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청년 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추진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세대이음 프로젝트’가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 시대교감 전시회를 통해 청년과 어르신 세대 간 진솔한 교감으로 갈등을 극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이 주도하여 정책제안부터 추진까지 기획하는 진정한 청년 참여 기구”라면서 “청년의 목소리와 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청년이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4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 모집 홍보 포스터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