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5일 ‘구로사랑상품권’을 1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구로구, 150억원 규모 `구로사랑상품권` 발행(제로페이 결제 자료사진)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인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1인당 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입은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신한 쏠(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4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 1만 4795개소와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 강화를 위해 구매방식과 환불 기준이 변경된다. 발행권종은 1만․5만․10만원 단위 발행에서 1만원으로 충전 단위를 통일하고 구매는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도 가능하다. 상품권 전액 환불 기간도 기존 7일 이내에서 언제나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2021년까지 구매한 기존 상품권 잔액이 있는 경우 2월 28일 24시 이후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앱으로 자동 이관될 예정이며, 환불 방법 및 일정 등은 문자, 카카오톡 등으로 별도 안내된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2월 180억원, 7월 110억원, 9월 100억원, 11월 100억원, 12월 100억원 등 총 590억원 규모로 5회에 걸쳐 발행됐으며, 모두 조기에 완판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행하는 이번 구로사랑상품권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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