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동네서점과 연계해 신간도서 등 시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서점에서 직접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2월3일부터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 구입 과정을 조정해 최신 도서를 시민들에게 빠르고 쉽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산 조기 소진으로 10월께 사업이 종료됐다.
올해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예산을 늘리고, 협약 서점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초원문고 ▲광산구 시민문고 이다.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인근 동네서점을 지정해 한 달에 5권까지 신청해 빌려볼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안내 문자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지정한 서점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출하면 된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반드시 대출한 서점으로 반납하고, 1회(7일) 대출 연장을 할 수 있다.
다만,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에서 7권 넘게 소장 중인 도서, 간행물, 수험서, 만화, 스티커북 등 공공도서관 자료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품목은 신청이 제한된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동네서점과 연계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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