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신규 공공 오수관로 설치 시 오수받이까지 일괄 시공하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신규 공공 오수관로 오수받이 직접 일괄 시공 추진
지금까지는 신규 공공 오수관로 설치 시 본관 매설 후 배수설비는 수도 급수 및 전기 인입 등과 같이 개인 자부담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번 오수받이 직접 일괄 시공으로 오수관로 설치 목적 및 사업효과 증대(배수설비의 효과적인 유도), 현황(공공)도로 이중 굴착 방지, 지역 주민들의 배수설비 비용 부담 일부 경감(가구당 평균 공사비 150만원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혜 가구는 5천여 가구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건의 국고보조사업 및 자체 시비 사업 등 대규모 오수관로 신설 사업(오수관로 약 156㎞, 사업비 약 1천218억원)이 연차별로 착공 및 설계 중에 있다.
아울러, 오수받이는 공공(현황)도로와 사유지 경계 부근의 유지관리가 편리한 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오수받이 일괄 직접 시공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부나마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오수받이의 유지관리 주체는 개인이므로 주기적인 청소·점검 등으로 역류, 누수, 주위 오염 발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적정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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