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수시와 새로운 운영사인 ㈜먹깨비,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출발한다. 주문수수료는 낮추고 편리성은 높여 2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씽씽여수 먹깨비’는 주문수수료가 1.5%로 기존 1.9%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시스템 또한 민간배달앱과 비교해도 불편이 거의 없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결제수단도 지역상품권은 물론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확대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다양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기존 ‘씽씽여수’ 가맹점과 함께 추가로 더 많은 가맹점이 등록할 수 있도록 운영사,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모집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맹점주 전용앱’을 제공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도 주문 접수가 가능해지고, 60여개 배달대행사와 연동해 불편이 적어졌다며 많은 소상공인의 등록을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도형 ㈜먹깨비 대표이사, 박기창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씽씽여수 먹깨비’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여수시민의 날’과 ‘지역 축제’ 기간 특별 할인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는 ‘씽씽여수 먹깨비’의 시스템 정비,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 준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존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2월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선착순 1,000명에게는 5,000원 할인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여수형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를 변경하게 됐다.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늘고 편리성이 대폭 증가한 만큼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씽씽여수 먹깨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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