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사
서울 강북구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입 지원 사업’ 대상을 만 9~24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상 지원대상자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방문 혹은 온라인 신청, 모바일 앱(복지로)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청소년 대상자 본인 혹은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의 양육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자(친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가 신청할 수 있다.
작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던 만 19세(2003년생)는 별도의 신청 없이 5월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2020년 이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으나 연령 초과로 지원이 중단되었던 만 20~24세(1998년~2002년생)는 5월에 재신청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신청한 달부터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2천원으로 연 최대 14만4천원이며, 매년 상‧하반기에 지급된다. 단, 올해부터 추가 지원받는 만 19세~24세는 5월부터 바우처가 지급돼 최대 9만6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비씨,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국민행복카드가 있으며, 카드는 가까운 은행 혹은 콜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보건위생물품이다. 또한 국민행복카드사별 구매처가 다르므로 생리용품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으로 여성청소년이 건강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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