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 금천’ 활성화를 위해 1월 28일(금)부터 2월 11일(금)까지 독서동아리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4월 독서동아리 `책도맘`의 독서 모임 모습
독서동아리는 자율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같이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벌이는 모임이다. 금천구는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문화 공동체 구축을 독려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최소 5회 이상 독서 모임을 할 수 있는 70개 독서동아리다.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도서 구매, 현장 체험 등 독서 활동을 위해 30만 원에서 4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서동아리 모임을 이끌어갈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독서 모임의 질적 성장을 위한 독서토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3월 중 금천구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 독서지만, 혼자만 알고 있으면 독단에 빠지기 쉽다”라며, “이번 독서동아리 공모가 주민들이 함께 독서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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