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올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요청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관내 아파트 전경
이번 맞춤형 현장 컨설팅은 행정지도나 처분의 목적이 아닌, 분쟁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문서비스 방식으로, 올해 12월까지 연중 상시 운영된다.
컨설팅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제도, ▲회계처리 기준, ▲관리비 사용 등이다. 신청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로, 원하는 컨설팅 분야를 지정해 신청서를 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주택관리사, 회계사 등의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점검반은 2~3일간 현장 실사를 통해 공정한 회계처리, 관리비 절감 기법 등 단지별 특수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각종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감사 대상은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는 아파트, ▲입주자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아파트다. 구는 지속적인 감사를 통해 각종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입주민의 권익보호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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