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세 및 세외수입을 지난해보다 582억 원 증가한 5,991억 원을 징수해 역대 최고의 성과는 물론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자주재원 연도별 징수액 추이
6천억 원대에 근접한 자주재원 징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징수 규모가 최근 5년간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2017년 대비 824억 원, 15.9%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코로나 관련 업종인 택배업종 등의 영업이익 증가와 최근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기인한 것으로, 지난해 시세 5,088억 원, 세외수입 903억 원을 징수한 결과다.
시는 2022년도 자주재원 징수목표액을 5,663억 원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지방소비세의 단계적 세율 인상과 부동산가격 상승, 공동주택 신축 및 분양 증가 등을 반영해 2021년보다 220억 원 정도 소폭 증가한 목표치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 모든 납부고지서에‘음성변환 바코드’를 표기해 스마트폰 어플(보이스 아이)을 이용하면 음성으로 고지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세출예산 편성과 정보이용자들의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경제 등 세입 여건 분석 결과를 월별 징수 전망에 즉시 반영하는 등 세무정보의 신속한 제공을 통하여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을 적극 보장하고, 세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세정운영 혁신 등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과세관청의 과세권 남용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무 업무 처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조세법률주의에서 강조하는 납세자의 법적안정과 예측가능성 보장에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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