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20 15:30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인천 영종하늘도시내 운서역 인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총 154필지(46,914㎡)를 추첨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월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1층(또는 지하1층)에 상가를 건축할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서 H2블럭내 81필지(25,418㎡), H5블럭내 73필지(21,496㎡)이며, 필지별 면적 및 공급가격은 다음과 같다.

블 럭 필지수 필지별 면적(㎡) 필지별 공급가격(백만원)
H2 81 250.9∼369.9 279∼438
H5 73 234.3∼364.8 248∼416
제1종 일반주거지역,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 3층, 1필지당 가구수 3호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써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단위로 균등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선납하는 경우 연5% 할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전액 일시불로 납부하면 토지가격이 약 12.3% 할인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6.2(월)∼6.3(화) 신청서 접수후 계약체결은 6.9(월)∼6.12(목) 실시될 예정이다. 공고되는 필지별 공급가격을 참고하여 희망필지를 직접 선택하면 되며, 경합되는 경우 전산추첨을 통하여 계약대상 필지를 최종 확정한다.

최근 정부의 연이은 영종도 개발정책 발표(한상드림아일랜드 종합관광레저, 리포&시저스 카지노사전허가) 이후 장기 침체에 허덕이던 영종지역의 부동산시장이 다소 활기를 띄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3월 수의계약 보유물량(28필지, 9,294㎡)이 전량 매각된 바 있다. 금번 공급되는 필지도 당시 인기가 높았던 동일 블록내 잔여물량을 공급하기 때문에 그동안 매수물량을 기다려온 매수대기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하늘도시는 19,304천㎡(584만평) 규모에 5만1천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경제자유구역으로써 세계 최대규모의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 있고, 풍부한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방범‧교통 등 실시간 정보제공 및 제어기능을 갖춘 최첨단 U-City 시설과 자동크린넷 시스템이 구축 된다.

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영종하늘도시 남단 179만2천㎡의 부지에 올해 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역사·문화·체험을 테마로 한 수변공원(Seaside Park)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구간은 영종도 동쪽 구읍뱃터 입구에서 인천대교 홍보관까지 폭20m, 길이7.8km의 왕복4차로로 바다, 녹지 등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해 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 동측 해변은 월미도와 같은 카페·쇼핑거리와 문화광장이 있는 도시문화 특화공간으로 꾸며서, 공사가 완료될 경우 향후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 032-745-4132/6)
최윤식

최윤식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