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생활 근거리에서 안전한 초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설치 장소 2곳을 2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난 2019년 첫 개소한 넓은들 우리동네키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에서 만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 일시 돌봄서비스(급 · 간식제공,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 등)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양천구는 현재 신정3동, 목2동, 신월6동에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개소 이래 줄곧 입소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이용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신정3동에 위치한 넓은들 우리동네키움센터(양천1호점)는 입주자 대표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지난 2019년 5년 무상임대 협약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2019년 첫 개소한 넓은들 우리동네키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공모대상은 500세대 이상 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 내 80㎡ 이상의 유휴공간이다.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공간을 제공한 아파트 입주민 아동에게는 우선 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선정될 경우,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설치에 소요되는 예산 전액이 지원되며, 사회복지법인 등 전문기관에 의해 위탁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해누리타운 5층 가족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돌봄수요, ▲공간, ▲위치의 적정성, ▲주변 돌봄 인프라 등을 종합평가해 2곳의 장소를 최종 선정, 4월 중 해당 아파트에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마을 안에서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 공모에 관심 있는 아파트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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