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주민과 함께 녹색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오는 11일(금)까지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활동 사진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한 주민들이 녹화대상지 선정부터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녹화사업에 필요한 재료인 꽃, 나무, 비료 등을 지원해 주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녹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공동체에 재료비, 사업 진행비 등을 지원해 주는 ‘보조금 지원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에 개소당 최대 200만 원 이내, 보조금 지원 분야의 경우 개소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 이내이다.
신청은 분야별로 1건만 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원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공동체다.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이 강서구이며, 강서구 내에서 녹화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표 제안자는 강서구 주민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은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필요성, 공익성, 자발적 주민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되며, 그 결과는 오는 3월 8일(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작은 씨앗이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라며,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위한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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