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방문 학습을 지원하는 ‘2022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방문교사가 다문화 가정자녀에게 한글 교육을 하고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0세(2012~2018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96명을 모집하는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1순위), 한부모가정·조손가정·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급 등록이 된 다문화자녀(2순위), 전년도에 지원을 받지 않은 가정(3순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교육 중 한 과목을 선택해 1:1 학습지도를 하는 것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15분가량 수업을 한다.
한글·국어 학습 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또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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