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3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4일 만에 137,687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2%를 달성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시중에 413여억 원이 풀리자 위축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광양시, 나흘 만에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률 92% 달성
특히, 3차 긴급재난생활비는 30만 원 중 5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었으며, 명절 성수품 구매 등으로 부담이 컸던 일반 가계 역시 긴급재난생활비의 시의적절한 지급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4일 만에 지급률 92%를 기록하며 지역경제가 단기간에 활력을 되찾은 것은 ‘찾아가는 민원창구’의 역할이 컸다.
시는 신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같은 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회관 등 134개소에서 4일간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해 긴급재난생활비를 배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강화를 위해 ‘요일별 신청제(아파트의 경우 동별로 신청일자 구분)’를 가미해 신속한 지급과 더불어 안전한 지급도 성과를 거뒀다.
한편,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미신청한 경우 올해 1월 6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복 시장은 “3차 긴급재난생활비가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재난생활비 지급효과가 선순환되도록 소상공인, 자영업자 가게와 전통시장에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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