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
김해시는 ‘2022년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졸업생)과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생을 1대1 멘토, 멘티로 연결해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충상담과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돕는다.
80팀, 160명(멘토 80명, 멘티 80명)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16일까지이고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자격은 멘토의 경우 김해시 거주 또는 김해 소재 대학(교) 재ㆍ휴학, 졸업자이며 멘티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주 1회 2시간 학습지도와 고충상담을 진행하며 월 1회 비대면 공연 관람, 독서토론 참석 등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멘토에게는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올해는 작년 멘토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멘티의 자격을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에서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학습시간과 횟수를 추가 조정하여 방학에는 주 1~2회 추가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 수업과목도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위주에서 예체능까지 포함하여 학습과목을 다양화하였다.
멘토 희망자는 신청서, 활동계획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입학․재학(휴학,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를, 멘티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주소지(활동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년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수업이 감소하고 방과후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더욱 벌어진 교육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게 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이 보다 밝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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