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G밸리 의료기기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로 G밸리 전경 (사진=구로구)
`G밸리 의료기기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인건비를 보조하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내달부터 2024년 2월까지 시행된다.
신청 자격은 구로구 소재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5인 이상이어야 하고 최소 1명 이상 채용이 가능해야 한다.
기업 선정 후 청년 채용절차를 별도로 진행하며 대상은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1명이다. 구로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 내용은 최대 2년간 근로자 1인당 월 160만원의 인건비와 연간 300만원의 직무교육비를 기업에 제공한다.
사업종료 후 3개월 내 청년이 정규직으로 유지 또는 전환되면 청년에게 최대 1년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 구로구에 주소지를 유지해야 하며 내일채움공제와 중복으로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에는 취업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역량 있는 청년의 정규직 채용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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