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 중인 임부다. 총 10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단, 총 지원 금액의 20%인 9만 6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본인 인증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및 증빙서류이며, 증빙서류는 임신확인서,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신청서, 출생증명서, 출생신고된 주민등록등본, 산모수첩 중 하나를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지원 대상자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다.
주문은 올해 12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 전후 영양이 중요한 임산부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본 사업을 마련했다”며, “임산부의 건강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안내 포스터 (이미지=강서구)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