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SNS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관광 SNS 활성화 이미지 (이미지=영등포구)
과거에는 관광 안내 책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여행정보를 수집했다면,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검색하고 각종 맛집, 데이트 명소 등을 찾아다니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구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비, 다양한 SNS를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과 구정 소식 등을 홍보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등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영등포구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은 ▲테마별 여행 코스 ▲맛 가이드 ▲예술 문화 전시 정보 ▲의료관광 협력기관 소개 ▲각종 이벤트 등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생산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0년 개설 이후 약 3700여명의 팔로워 수와 54만회 이상의 게시물 노출을 달성하는 등 서울시 대표 관광 홍보 채널로서 발돋움했다.
올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숏폼(Short Form)`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등포 도보관광 5개 코스를 숏폼 콘텐츠 영상으로 제작하고, 롱보드 대표 인플루언서인 박상정 씨와 함께 영등포 곳곳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업로드하여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아울러 구는 페이스북, 웨이보 등 의료관광 다국어 SNS와 연계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맛집과 관광명소, 호텔, 즐길거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 세계인들에게 영등포 의료관광특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영등포에 관심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생생하고 재미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영등포구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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