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예향 남도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함께 어우러진 숨은 관광지를 찾아 관광명소(핫플레이스)로 가꾸기 위해 30억 원을 들여 ‘남도특화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특화경관 조성’은 경관이 있고 호기심을 끌 만한 특징 있는 생활환경 등 남도의 문화가 스며있는 곳에 창의적 콘텐츠를 입혀 ‘블루 투어’를 견인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지역 주민․전문가 참여형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전환, 웰빙을 위한 소소한 여행, 모바일에 의한 여행플랫폼 변화 등 언택트 시대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전남도는 2월 중 시군 공모에 나서 건축과 디자인, 경관, 마케팅,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와 발표, 2차 현지 평가를 거쳐 후보지 2~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선정하는 한편 경관위원 65명으로 구성한 ‘아름다운 경관 무료자문단’을 활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광양 망덕포구와 신안 팔금도 일원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색채 정비 등 이미지 개선사업과 둘레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주제로 지역 주민이 공감하고 관광객이 오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남도 관광명소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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