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전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편성, 세대수별 지원 상한액을 차등 적용해 단지별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43개 단지로 단지 내 가로등 및 경로당·실외 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 도로 보수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과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옥상대피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관리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 근무시설(휴게시설 포함) 냉·난방기 설치와 시설보수 및 냉난방기 전기료 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옥상방수공사 전후
관리노동자 시설의 냉·난방기 설치 및 시설보수 비용(단지 당 최대 320만원) 및 냉난방기 전기료(개소 당 최대 1만5천원)를 지원해 경비원 등 관리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확인 후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3월 15일까지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공동주택 관리비용 및 관리노동자 근무시설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을 검토 후 4월말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28개 단지에 3억6천여만 원을 지원해 공용시설물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균열보수 및 재도장, CCTV 교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등 36개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공동시설 등의 개·보수로 주민공동체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새롭게 시행되는 관리노동자 근무시설 지원 사업으로 관리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주거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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