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정협치형’ 사업 제안 공모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정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행정이 함께 논의과정을 거쳐 예산을 편성하고 추진하는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민관이 함께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이 시민 제안한 사업이 민관 논의과정을 통해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는 만큼, 시에서는 제안사업이 구체성을 가지고 효과성을 띨 수 있도록 ‘협치학교’ 운영, 협치성 컨설팅, 민관합동 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안하고자 하는 사업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부산시민 또는 부산시 소재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산시 누리집의 협치부산 또는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부산시 누리집의 협치부산, 전자우편, 팩스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법령 및 자치법규에 위반되는 사업, 국고보조사업, 국가직접사업, 특정 개인·단체만을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20억 원 규모로 사업별 최대 2억 원까지 편성될 수 있으며, 향후 시는 제안사업의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시민 설문 등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삼종 행정자치국장은 “시정협치형 제안사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행정과 함께 이를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정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안내 웹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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