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올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수시는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하고 7월 개방할 예정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무선 성산공원.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진행 중이며, 어린이물놀이장은 3월 착공해 6월 조성,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무선 성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안전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공원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설치하고 장미동산 확대, 수변데크(270m), 탄성포장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특히 설 연휴에 맞춰 개방한 호수 수변데크 산책로는 잉어와 수생식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족구장 정비, 보도블록 교체, 휴게시설 확충 등 다른 공정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으로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1일 성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안전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무선 성산공원이 단순한 공원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해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사 현장에서도 코로나19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독자의 책임 하에 자가검사도 매일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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