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원동 안심골목길 조성을 완료했다.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은 생활안심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설계(CPTED) 기법으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주도의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서원동안심골목길 빛등-영역사인
구는 이번 서원동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관악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긴밀한 협조로 사업대상지 환경분석을 실시, 구체적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요구를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에 ‘편안함 더하기, 위험 빼기, 안심 곱하기’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 환경에 맞춰 범죄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걷기 편안한 골목 조성을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난간, 핸드레일, 반사경 등을 설치했으며, 어두운 골목길과 야간 사각지대에는 빛등(생활매너사인, 영역사인)을 설치했다. 방범시설 기능 강화를 위한 안심존 안내사인, 통합 cctv 폴, 비상벨도 설치했다.
또한 서원동 1인 여성가구의 범죄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심골목 체육관, 온라인 CPO 방법교육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안전한 마을이라는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죄 불안감을 줄이고자 했다.
관악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함께하는 ‘온라인 CPO 방범교육’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속적으로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현재 관악구 내 총 24개소에 안심골목길이 조성했으며, 올해 구는 신림동에 안심골목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원동안심골목길 시설물 안내지도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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