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오는 2월 21일까지 3D 프린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모형으로 구현하는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천디지털상상캠퍼스 창업카페(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구는 3D 프린터 모델링 프로그램 ‘퓨전360’을 활용한 모델링 교육 · 실습과 실제 제품 판매에 필요한 과정을 멘토링 · 피드백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실습용 3D 프린터 2대가 갖춰져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출력에 필요한 필라멘트도 일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향후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참여자간 친목 형성 및 의견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개최를 비롯하여, ‘시제품 전시회’를 통해 제품 소개 및 판매 개시 전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보드게임용 다이스 타워, ▲석고보드용 앙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북극곰 방향제 등 6개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구현됐다.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전시회를 통해 총 390건(제품당 평균 65건)의 피드백을 받는 등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은 양천구민이면서 3D 프린터 모델링 관심자 및 예비 · 초기창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디지털상상캠퍼스의 창업카페는 구민에게 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라면서 “작년에는 실제 예비창업팀을 육성, 각종 창업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만큼 양천창업허브 및 창업인큐베이팅과 연계하여 창업 1번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참여 모집 홍보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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