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일 열린시민청 2층 광명 기후정의 교실에서 올해 첫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시민청 2층 광명기후 정의교실에서 올해 첫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 관계자와 카페 대표들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더욱 폭넓게 진행하기 위해 카페의 특성을 살려 대표 회의를 박람회 분과, 영화제 분과와 텃밭 분과로 나누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체험활동에 대해 시에서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을 지원하고 카페는 공간 일부를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민간 카페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 홍보를 위한 제1회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 시민에게 지구를 지키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광명 넷제로 환경 영화의 날’ 등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시민 누구나 5인 이상이 모여 교육·체험활동을 신청하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에서 교육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며, 올해도 31회의 교육·체험활동에 3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여 기후변화 현상을 이해하고 기후위기 캠페인 등 실천에 동참하는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들은 “올해는 줍킹데이 캠페인, 기후위기 강연 등 기존 활동과 더불어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홍보할 텃밭 운영 등 새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넷제로에너지카페의 활동이 기후의병 활동으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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