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겨울철 배 과수원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 방제를 과수 농가에 적극 당부했다.
최근 기후 변동성이 심해지고 매년 반복돼온 기온상승으로 배나무이, 깍지벌레, 흑성병 등 월동 병해충의 이른 활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월동 병해충인 `배나무 이`
월동 성충 방제를 위해서는 기온이 상승하는 2월 중·하순부터 조기예찰을 통해 성충의 이동량을 파악하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해 발생 초기 해충의 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계유유제는 비누성분이 가미된 유백색의 끈적끈적한 에멀젼(emulsion) 살충제로 해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 호흡기를 막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나무이의 80% 이동시기는 2월 24일경으로 예상되며 방제 적기는 2월 20일~28일이다.
방제 방법은 물 500리터(ℓ)당 기계유유제를 12~17리터씩, 30~40배 희석해서 살포하면 된다.
아울러 흑성병, 과피얼룩병 등 배 과원 내 병원균 사전방제를 위해서는 살균·살충 효과가 뛰어난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는 꽃눈의 발육단계와 날씨, 과종, 화상병 1차방제 시기 등을 고려해 3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3월 하순부터 꽃눈의 변화를 관찰해 인편탈락 시기부터 만개기 이후까지 총3회에 걸쳐 적기 살포해야 한다.
적기(약제)는 1차(탐나라)는 개화 직전, 2차(명품탄)는 만개 5일 후, 3차(세리펠)는 만개 15일 후이며 친환경인증농가는 보르도액이나 미생물제를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1차 방제는 3월 23일부터 흰 잎이 보이기 전까지 살포하되,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5~7일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한다.
나주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신청농가에 방제약제 3회분을 2월 말까지 읍·면·동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나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우리 지역 기계유유제 방제적기는 이달 20일부터 28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후 석회유황합제, 과수화상병까지 월동병해충에 대한 조기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과원 내 병해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한 해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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