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22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시행
2018년부터 시작한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는 올해 5년 차로 작년까지 379가정에 6,600만 원이 지원됐다.
현 사업은 정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보완해 맞벌이가정 등의 자녀가 질병으로 보육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돈독히 했다.
서비스 이용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며 법정 전염성·유행성 질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가정 보육이 필요한 만 3개월~만 5세 이하 아동이며, 본인부담금 6,330원은 어린이보육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1인당 이용시간은 1일 5시간~10시간 이내이며 월 7일 이내로 연간 최대 770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라면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국민행복카드(삼성, 비씨, 롯데)를 소지해야 하며, 신청 후 의료기관의 의사진단서(소견서) 또는 처방전과 보육시설 재원확인서를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출해야 의료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사회 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함에 따라 아동의 질병으로 발생하는 양육 공백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가정의 특성에 맞게 재가 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 양립을 돕고, 가족 구성원 삶의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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