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2022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80여곳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릉이 수리 업무 담당 민간 자전거 점포 (사진=서울시설공단)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개인 영세사업자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으로 정비능력과 작업공간, 주차공간, 보관공간 등 정비 환경기준을 갖춰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3월 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따릉이포 운영자를 선정해 3월 4일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따릉이포 운영자와 3월 11일까지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업무 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점포는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비는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자전거를 전달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는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이다.
운영방식이나 지원 자격 등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년 2월 현재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4만 500대가 운영 중이다. 전체 회원가입 이용자는 332만명이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따릉이를 총 4만 350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경영전략 본부장은 "따릉이포 사업을 통해 실력 있는 민간 자전거 점포와 협업으로 정비 안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 시민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릉이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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