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구로구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8억2118만원, 성품 22억3021만원 등 총 30억5139만원을 모금했다”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목표액 9억1000만원을 초과해 33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자료사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모금 운동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인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청 광장 입구에 실시간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020년에 도입한 QR코드 활용 비대면 참여 방법을 지속해 추진했다. 또,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부자 80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다. 또한 우수 기부자 30명에게는 표창패, 50여명에게는 감사패 또는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주민, 단체, 기업이 한뜻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해 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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