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을 기념하여 오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화제의 가족극 ‘네네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작인 ‘네네네’는 대사 없이 퍼포먼스로 구성되는 넌버벌(nonverbal) 공연으로,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이다. 국내 공연계에서 가족 콘텐츠로 역량을 인정받는 ‘(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아동극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스웨덴 극단 ‘지브라단스’가 손을 잡았다.
2019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협력 우수프로젝트 선정, 제2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관객 인기상 수상, 2021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겨울축제 초청, 2020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선정 등을 통해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의 `과자가게 왕자님`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됐으며,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아냈다. `네네네` 라고 불리는 신비한 숲에서 다양한 동물의 퍼레이드를 통해 관객과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춤과 마임, 놀이와 소리를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 특별 공연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갈산문화예술센터 아이누리홀(4층)에서 3월 12일 16시, 3월 13일 11시, 14시 총 3회 개최된다.
어린이 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양천구민은 동반 1인을 포함해 각각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갈산문화예술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은 양천문화재단은 ▲공연・축제・전시기획, ▲지역문화 네트워크, 예술교육 활성화, ▲문화예술단체 운영, ▲양천문화회관・양천구립도서관 및 관련 시설 운영 등 ‘꿈이 삶이 되는 문화도시, 양천구’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갈산문화예술센터는 양천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아동극 전문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개관 첫 기념 공연인 ‘네네네’를 통해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는 신비한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니, 싱그러운 봄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 특별공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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