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미취업청년 3천 명을 대상으로 ‘취업장려금’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해 구는 서울시를 비롯해 다른 24개 자치구와 함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의 일환으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3,145명의 양천구 미취업청년이 지원을 받았다.
구는 올해도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힘을 보태고자 구비로 예비비 15억여 원을 투입하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이자,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청년이다.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와 2021년도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수혜자도 기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접수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 · 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 현재 군 복무 중인 자는 제외된다.
구는 심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1인당 50만 원의 모바일 양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출 · 증빙 서류 등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계속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우리 청년들의 취업난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추진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힘을 모아 마련한 지원책인 만큼 지역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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