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성공적인 주민자치 안착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민관협력 워크숍
앞서 구는 2019년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15개 동을 추가해 20개 전체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올해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민간과 동주민센터가 만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20개 동의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주민센터 동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1회에 45명씩, 총 4회에 걸쳐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동체컨설팅 업체 ‘움트다’의 오영식 대표가 직접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활용,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주민센터의 역할 등에 대하여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워크숍 주제는 ▲동별(분과별) 실행사업 이해하기 ▲사업 홍보 등 사업실행 구체화 및 연간계획 수립 ▲민관 협력의 원칙 및 주체별 역할에 따른 업무 협의다.
워크숍에서는 타 지자체의 민관협력 우수사례에 대하여 듣고, 동별 주민자치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일정, 운영 방법, 주체별 역할에 따른 업무 등을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워크숍을 마치고 동주민자치회 분과별 사업 세부 실행계획을 오는 5월 중 제출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대표기구”라며, “행정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하여 마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동별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주민총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자치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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