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금천․영등포․양천)과 경기(광명․군포․의왕․안양)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24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8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 정부 행정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구로구, `안양천 명소화 · 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행정협의회 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의 구청장(부구청장), 시장(부시장)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각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서울권역은 지난해 3월 안양천 명소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경기권역도 올해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자체 간 유기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구로구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의 의결된 주요 안건은 규약 변경 사항(부회장 선출, 안양천 수질 향상 및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위한 하천 준설 추진, 매년 8월 정기회의 개최, 8개 지자체의 균등한 경비부담 등), 내년도 국비 요청 방안 등이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해 1월 금천·영등포·양천구 등 3개 자치구와 함께 ‘안양천 명소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는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경기권역 4개 지자체 실무협의회에 이성 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안양천 명소화사업’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에는 8개 지자체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8개 지자체가 합심해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양천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6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7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