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통학로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유해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개학기를 맞아 등‧하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구는 효과적인 정비활동을 위해 담당 부서 직원들과 20개 동 관리 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정비활동을 펼친다.
정비대상은 파손이나 노후로 추락 등의 위험이 있거나 음란, 퇴폐 및 선정적 내용 또는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 간판, 현수막 등이다.
중점 정비지역은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이내)이다.
통학로 주변 노후, 위험 고정광고물은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추락 위험이 높은 간판의 경우 광고주와 협의하여 즉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적발 즉시 정비한다.
특히 음란, 퇴폐, 선정적인 불법‧유해광고물의 경우 광고주는 물론 배포자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학교 주변 불법‧유해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총 1,749건의 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각종 유해광고물을 신속히 정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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