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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해외여행은 동남아의 꾸준한 강세 속에 유럽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8만7천여명이 방문하고 현장 판매금액도 121억원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그리고 현장 예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터키, 스페인 등이 큰 관심을 받은 유럽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약 중 동남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중국, 남태평양, 유럽 순으로 확인됐지만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지역은 유럽이었다.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는 영국, 체코, 이탈리아, 노르웨이 관광청 등과 함께 영국항공, 터키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 등 50여개 부스가 입점해, 유럽의 다양한 멋과 맛을 소개했다.
하나투어의 2014년 1~5월 유럽여행수요를 살펴보면, 매월 전년 대비 5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학생을 중심으로 자유여행수요가 급증하는 7~8월에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유럽 얼리버드 세일' 및 '꽃보다 누나 & 꽃보다 할배 최저가 항공권' 기획전 등을 준비했고, 항공업계에서도 유럽 지역 신규 취항 및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가루다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자카르타 경유 암스테르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카타르항공도 22일 이스탄불에 이어 28일에는 에딘버러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KLM네덜란드항공과 카타르항공, 루프트한자는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등 특가항공권을 선보이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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