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취업장려금 홍보 포스터
구는 졸업 후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 활동을 장려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면 신청 가능하다.
2021년에 취업장려금을 지원받은 청년도 자격요건 충족 시 신청 가능하며,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과 현재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서울청년포털에 회원가입 후 ‘일자리-취업지원-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에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 병적증명서(필요시), 근로계약서(단기 근로 시) 등이며, 신청 시 스캔하여 첨부하면 된다.
적격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4주 이내에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강서사랑상품권이 순차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올 연말까지 강서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시장이 위축되면서 무엇보다 청년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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