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현재 170개소로 운영 중인 ‘안심식당’을 19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 표찰이 부착된 음식점
‘안심식당’은 한 그릇 음식 나눠 먹기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지정 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 · 휴게음식점으로 카페 · 제과점 등은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으로는 ▲덜어먹는 도구 · 접시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 · 환기, ▲손 씻는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 등이 있다.
신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표찰을 부착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청 홈페이지와 지도 애플리케이션(네이버) 상의 표출 및 전국 관공서 대상 이용 협조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1개소당 10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도 지원된다.
현재 기존 170개소에서 190개소로 20개소 상반기 신규 확대분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참여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 분기별로 업소 현장점검을 통해 지정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미이행 시 안심식당 지정이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 제도인 ‘안심식당’에 영업주분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6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