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가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 전 후 모습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협업을 통해 동네가게의 간판, 메뉴판 등 점포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참여 소상공인의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평균 93.4%에 이르며, 지난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참여 희망 점포 모집 결과, 120개소 모집에 242개소가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다수 점포가 미 선정 되었고, 이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점포를 최대한 지원하고자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0억 원을 편성, 미 선정 점포와 신규 신청 점포까지 총 280개소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다양한 점포를 폭넓게 지원하고자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시장 내 점포와 체인가맹점 중 자율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이 가능한 점포까지 포함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게 내·외부 환경 및 상품 등의 디자인개선을 희망하는 관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가게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 280개소이며, 가게 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유흥업종, 체인가맹점(자율디자인 가능 입증 시 지원), 유사사업(아트테리어 사업, 간판개선사업, 전통시장 턴어라운드 점포 경영지원 등) 참여가게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4월 10일까지 사업신청서, 신청자격 확인서, 개인정보 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대표자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관악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한 특색 있는 디자인 개선으로 소상공인 점포들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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