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애경 심판하자"

최윤식 기자

등록 2022-04-11 17:28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11일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구제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애경산업을 상대로 소비자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살인기업을 방치하면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소비자 불매운동을 통해 반사회적인 애경을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11일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구제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애경산업을 상대로 소비자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다.이들은 "대표적인 애경 제품인 주방세제 트리오와 세탁세제 스파크를 쓰지 말자. 애경이 운영하는 제주항공을 타지 말고 애경백화점과 AK플라자를 가지 말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 애경산업에 대해 "소비자에게 무책임하고 사회적으로 부도덕하고 법적으로 불법과 탈법을 일삼는 반사회적 기업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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