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한국관광공사 전통시장 관광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동상시장이 경남권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상시장 내부
이로써 동상시장은 전통시장 방문 바우처,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 문화 행사 등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또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현장 맞춤형 진단 컨설팅 공모사업 지원자격도 얻게 됐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는 전국 14개 지역 25곳이 선정됐으며 경남은 김해 동상시장과 진주 중앙·논개시장 2곳이다.
김해동상시장, 경남권 대표 전통시장 선정
동상시장은 역사와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김해의 대표 시장으로 한국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야채와 식품을 파는 가게가 즐비하고 시장 주변에는 다문화 음식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해외를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손으로 뽑는 칼국수에 당면이 더해진 색다른 손칼국수, 백년가게로 선정된 경화춘(중식), 만리향(만두) 등 먹거리도 유명하다.
이와 함께 김해읍성, 연화사, 유공정 등 동상시장을 벗어나지 않아도 볼거리가 가득하고 수로왕릉, 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가야 대표 관광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평소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권 대표시장 선정으로 코로나로 위축된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10월경 동상시장 일원에서 세계음식축제를 개최할 예정인데 전국 유일의 다문화 특화 명품시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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