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영문 격리해제사실확인서 온라인 신청・발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 코로나19 `영문 격리해제사실확인서` 온라인 신청・발급 서비스 개시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추세에 접어들면서 해외이동 수요가 증가하자, 해외출입국 시 필요한 영문 격리해제사실확인서(이하 ‘영문 확인서’) 발급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증가세인 영문 확인서 발급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기존 방문 신청만 가능하던 절차를 대폭 개선해 비대면 온라인 신청・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영문 확인서 발급대상은 관내 코로나19 확진 격리대상자 중 해외 출국 예정자로 국내 사용은 불가하다. 발급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영문 확진자 격리해제 확인서 발급 안내 코너 접속, ▲구청 홈페이지 회원 로그인 또는 비회원 본인인증 후 발급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영문 이름은 여권에 기재된 대로 입력하고, 격리 정보, 주소지 등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관리시스템 대조를 통해 확진여부 등을 확인한 후 근무일 기준 1~2일 내로 영문 확인서를 대상자에게 문자 발송하게 된다.
아울러,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신청도 병행한다. 또한, 양천구 코로나 통합콜센터 전화문의 시 관련 링크 안내를 통한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보건소 방문 없는 비대면 온라인 발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이미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격리통지서 「24시간 자동 문자 발송」 및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전격 시행중이다. 지금까지 발급 건수는 무려 5,600여 건으로 코로나19 증빙 관련 주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급증하는 해외이동 수요에 발맞춰 구민 여러분께서 필요서류를 간편하게 신청하도록 비대면 온라인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입장에서 편리한 행정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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