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비용과 환기시설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로구,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 업소당 최대 100만원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35개소 내외로, 구로구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2개월이 지난 업소다.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안심식당 등은 우선 선발하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불법 건축물,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세척․조리시설 등 조리장 노후 설비 보수 및 교체, 환기시설 교체, 조리장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시설개선 및 방역, 영업장 및 화장실 시설 보수, 손씻기 시설 등 시설개선비 지원과 환풍기, 후드, 덕트 등 환기시설 청소비용 지원 2가지로 이뤄진다.
시설개선비는 15개 업소에 최대 100만원을, 환기시설 청소비는 20개 업소에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20%는 자부담 해야한다.
지원을 원하는 영업자는 내달 27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로구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 확인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식품진흥기금,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가 결정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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