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목)부터 5월 7일(토)까지 3일간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추는 사람, 금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는 사람, 금천’은 ‘일상에 탈춤을, 모두와 탈춤’이라는 슬로건으로 금천구, 서울남산국악당, 고양시, 총 3개의 거점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체인 천하제일탈공작소와 함께한다.
무용, 음악, 연극의 요소가 모두 들어간 종합예술 형태인 탈춤은 관객과 함께 판을 만드는 열린 구조의 예술로 올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연은 각 지역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관객, 탈춤꾼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악사들과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은 황해도 강령·봉산·은율, 함경남도 북청, 서울 송파, 경기도 양주, 강원도 강릉 등에서 전승되어온 탈춤과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젊은 탈춤꾼들을 3일에 걸쳐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 5월 5일(목) 오후 2시, 5시 △ 5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 5월 7일(토)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된다. 특히 5월 5일 오후 5시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와 탈춤, 금천’ 워크숍에 참여했던 가족 단위 참여자 30여 명이 천하제일탈공작소와 함께 하는 신명나는 탈춤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판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과거에 머물러 있는 탈춤이 아닌, 오늘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로서의 탈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천에서 만나는 전국 천하제일 탈춤꾼!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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