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허구연 신임 총재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부산을 방문해 부산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KBO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등 만나 허구연 총재, 부산야구 발전 위한 사업 추진에 KBO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
허구연 총재가 이번에 부산을 방문한 이유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비롯해 부산의 야구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부산 방문 기간 허구연 총재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등 부산야구 시설을 둘러보고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석환 롯데자이언츠 대표를 만나 부산 야구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구연 총재는 박형준 시장과의 만남에서 “지난해 부산시와 롯데자이언츠가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사직야구장을 재건축해 야구 열정이 높은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희망한다”라며, “KBO 차원에서도 부산야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 및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허구연 총재의 방문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부산 야구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에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구도(球都) 부산으로서의 명성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구연 총재는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과의 만남에서 기장군에 추진 중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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