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여러 민원서비스 번호표가 키오스크 하나로 합쳐진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 키오스크에서 업무를 선택하고 있다.
업무별로 분리된 순번 발행기를 통합해 민원인의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구청 1층 민원실에는 통합민원과 가족관계등록신고, 여권접수, 여권교부 등 총 4대의 순번 발행기가 있어 민원인들이 다른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은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대형 모니터에 창구별 대기인 수가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호출 번호가 안내된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이 다른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대기 순번 확인으로 대기시간도 예측 가능하게 됐다.
또한 민원실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누리집)에 실시간으로 민원 대기현황을 제공하여 민원인이 대기자가 많지 않은 시간에 구청을 방문해 보다 빨리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구는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 안내도우미도 배치하여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 구축으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을 찾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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