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오는 9월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금속산업대전’에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 부스를 마련하고 이에 참여할 소공인 10개 업체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 현장 사진
‘2022 금속산업대전’은 금속과 관련한 산업의 동향과 발전 양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산업 박람회다. 주로 신소재와 부품, 완제품과 금속 가공기술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금속산업대전에 부스를 마련해 문래동 기계금속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제품의 유통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구매 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2021년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 현장 사진
올해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전시회에 참가하는 문래동 소상공인에게 참가비 전액과 카탈로그 등의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를 찾은 해외바이어들에게 문래동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통역 요원과 안내 도우미도 곳곳에 배치해 진행한다.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금속 제조업체는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공인 업체여야 하며, 시제품, 완제품, 부품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 제품 카탈로그, 제품 관련 인증서를 구비해 영등포구청 도시재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대상은 총 10개 업체로, 신청접수 마감 후 영등포 및 문래동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신기술 개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6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계금속 산업의 제조 공정 효율과 진보된 금속 가공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과 금속제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곳곳에서 활동하는 금속제조 소공인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며 제조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바이어들과 소공인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가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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