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사업인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 위해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 참여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의 일부와 근로자 심리상담(EAP)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천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신청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인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근로자 200명에게 1인당 25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7일(금)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금천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기업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22년5월27일 사업 공고일 이전 금천구 청년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를 우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근로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검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약 20여 개의 연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근로자 중 EAP 근로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향후 구축되는 별도의 온라인사이트에서 온라인 자가진단 및 근로자 개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엄창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천구 기업들이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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