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K-패션 집적지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어 개설 및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과 의기투합해 200개 동대문 패션 도매업체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돕는다.
먼저 신상마켓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운영을 지원한다. 신상마켓에서는 상품 판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무료 스튜디오 촬영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매월 신상스튜디오 촬영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중구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는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는 한편, 상품 전시를 위한 쇼룸 제공 및 라이브 커머스 제작도 지원하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모델컷 촬영과 동대문 패션지에 참여할 기회도 갖는다.
아울러 일본 B2B(기업 간 거래) 채널 연결, 글로벌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매 지원 등 해외 수출 판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0일까지이며 안내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대문 상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업체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전통시장과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4층 바이어라운지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되고, K-패션의 중심인 동대문상권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구 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 무료 촬영 지원 및 온라인스토어 입점 컨설팅 홍보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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